2015년 정의당 대구시당 동시당직선거에서 시당위원장에 이영재, 시당부위원장에 김성년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12일 당에 따르면 단독 입후보에 따른 찬반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이영재 후보는 97.1%, 김성년 후보는 96.6%의 표를 얻어 각각 선출됐다.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선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투표, 10일 현장투표, 11일 ARS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율은 70.1%를 기록했다.이영재 후보는 “자발적인 참여와 건전한 경쟁문화로 치뤄진 이번 당직선거를 보면서 ‘정의당에서 희망’을 느꼈다”며 “당원들의 참여와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를 안고 대구시당의 토대강화와 진보 결집과 재편, 2016년 총선승리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한편 노희찬, 노항래, 심상정, 조성주 후보의 경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정의당 당대표선거에서 43%를 득표한 노회찬 후보와 31.2%를 득표한 심상정 후보가 13일 결선투표에 들어가게 됐다.결선 투표제는 대표성을 강화하고, 당원들의 의사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정의당이 이번 선거부터 도입한 제도로 경선시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순위자가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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