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이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했다.13일 그룹은 한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잘 보살피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대구·경북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사랑의 복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는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500여명이 대구 소재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달구벌복지관 등 12개 시설과 경북지역 구미 금오종합복지관을 비롯한 19개 시설 등 총 31개 시설 6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과수박 등을 대접했다.행사에 참석한 박 회장은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위해 삼계탕을 먹기 좋게 잘라 식히는 등 직접 어르신들을 대접하며, 고온다습한 장마철을 잘 지나고 올해 더운 여름철을 건강히 잘 나시기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사용된 비용은 DGB금융그룹에서 설립한 종합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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