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제48회 산업안전강조주간을 맞아 오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노사민정 대표와 안전보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하는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올해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리나라의 안전보건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 실천방향을 모색한다는 목적으로 개최된다.기념식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대구율하지구 롯데캐슬 신축공사현장 이용석 소장’ 등 총 38명의 수상자에 대해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시상을 할 예정이다.또 재해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산업현장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 전 안전점검 준수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재해예방에 대한 결의도 다질 계획이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최기동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려는 노력을 펼쳐 안전한 가정, 안전한 사회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