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15일 이상식 청장이 대구청 지휘부와 함께 서구 비산동 서부시장을 방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청장은 상가번영회를 방문해 상인들과 환담하고, 시장 점포에서 각종 생필품을 구매 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메르스로 인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 시내 전통시장 주변 23곳 도로에 대해 한시적 주차를 허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