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중진 의원들이 15일 신임 원내지도부에 “당청 소통 강화를 통해 20대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로운 원내지도부는 국민과는 따뜻한 소통, 당청과는 긴밀한 소통 그리고 야당과는 포용하는 소통 등 3통 리더십을 발휘해 국회를 원만하게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김 대표는 “어제 당직인선도 다시 짜여진 만큼 신발끈을 다시 조여맨다는 각오로 심기일전하겠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의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가 너무나 절실한 만큼 마음과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청원 최고위원은 “당정청 소통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당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 국민과 소통을 강화해 20대 총선에서 승리하고 집권의 길을 완벽히 열어나갈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이인제 최고위원도 “신임 당직자들에게 축하말씀을 드리고, 어려운 민생을 위해 당과 대통령 나라를 위해 더 많은 헌실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을동 최고위원은 “새로운 원내지도부는 당청 관계 소통과 협력을 해야 하고 원활한 국정운영이 진행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병석 의원도 “당정청 소통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당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 국민과 소통을 강화해 20대 총선에서 승리하고 집권의 길을 완벽히 열어나갈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최고중진들의 지도를 받아가며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조원진 수석부대표와 함께 원내지도부가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정책위의장도 “당정청 간 정책분야 소통에 역점을 두고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빠른 시일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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