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16일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4개 사업장에 무재해 인증패(서)를 전달하고 유공자에 대해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사업장은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사업소, 현대산업개발㈜ 대구월배2차 I’PARK 현장, ㈜서브원 구미사외기숙사 화재감지기 투자공사 준공인증 등 4곳이다.이에 앞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09년 안보공단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통해 산업재해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무재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대구도시철도공사 현장에선 일일 유해·위험 작업장 안전점검 실시, 작업별 위험요인의 사전 도출 개선을 위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했고, 계절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날씨경영인증(W마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밖에도 매월 산업안전보건회의가 매분기 노·사 공동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박대식 안보공단 대구서부지사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경영자의 관심과 의지”라고 강조하며 “오늘의 무재해 인증이 새로운 목표를 향한 디딤돌이 돼 향후 지속적은 무재해 사업장을 만드는데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