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열정의 질주, 2015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가 뜨거웠던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 19일 영남대에 따르면 16일부터 18일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에서 3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20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트로피, 우승기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종합 2위는 영남대 ‘YUSAE’ 팀, 3위는 영남대 ‘CMDM A’ 팀이 각각 차지했다. 영남대는 2014년 대회에서도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자작자동차대회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경쟁부문별로는 한밭대 ‘Team Miracle’과 계명대 ‘속도위반B’ 팀이 내구력상, 영남대 ‘CMDM B’팀이 가속도상, 울산대 ‘Team Exponential’이 바위등반상, 한양대 ‘Baqu4’가 기동력상을 수상했다.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