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과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8월초부터 시행하는 이번 건강검진 대상은 주변지역(북면, 죽변면, 울진읍 3개 읍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40세 이상 주민 1500명이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인구비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했다. 검진항목은 고혈압, 당뇨, 심장, 신장, 골다공증 등 70여 가지 기본 검사와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혈액정밀검사, 갑상선기능검사 및 갑상선초음파 정밀검사 등 중점 검사로 구성된다. 3개 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항목은 동일하다. 손병복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주민들이 원활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협조해 대상자에게 검진안내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건강검진을 비롯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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