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서장 이상탁) 교통조사 뺑소니팀이 제1회 전국 250개 뺑소니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20일 수성서에 따르면 뺑소니팀(팀장 김석종 등 4명)은 2015년 상반기 경찰청 전국 뺑소니팀 업무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뺑소니 조사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경찰청장으로부터 ‘뺑소니 검거 으뜸팀’ 인증패와 표창을 수상했다.수성서 뺑소니팀은 지난 3월 13일 들안길네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돌해 사망케하고 도주한 음주 뺑소니 피의자를 추적 검거하는 등 총 69건의 뺑소니 사건을 해결한 바 있다.교통사고 조사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조사관들로 구성돼 신속하고 면밀한 사고 조사가 가능했다는 평가다.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은 “팀원 전체가 혼연일체가 돼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뺑소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피해회복은 물론 교통조사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뺑소니 검거 으뜸팀 포상은 경찰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연 2회 전국 250개 뺑소니조사팀의 업무실적, 역량평가, 만족도, 검거율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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