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평해읍 월송1리 마을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울진행복가족봉사단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가족의 사랑으로 지역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제1기 울진행복가족봉사단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벽화그리기에 여념이 없었다.노후되고 밋밋하던 농촌마을의 담벼락에 꽃이 피어나고 푸르른 나무숲과 시원한 동해바닷가와 갈매기가 만들어지고 함께 어울러져 아름답고 화사한 색깔의 옷을 입으면서 이웃주민들이 함께 모여 항상 웃을 수 있고 누구나 한번쯤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담벼락으로 변했다. 이날 울진행복가족봉사단 8가족은 아빠, 엄마, 아이들이 서로 도우며 힘이 돼 주는 가족의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아름다운 시간이었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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