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5 학생 저자 책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출판되는 학생 저자의 책은 총 30권이며, 이는 2014년 책축제에 출품한 학생 저자 책 가운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선정된 우수 작품에 출판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6월까지 각 책쓰기 동아리가 출간까지의 노력 끝에 이번에 학생 저자 책이 정식으로 출판된 것이다.학생 저자 출판기념회는 매년 열리는 대구 책쓰기 교육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이 날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저자 및 학부모, 지도교사 및 학교장(감), 출판사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대강당 주변의 코너 공간을 활용, 출판 도서 전시회가 열리며, 학생 저자 스탬프 명함 만들기 등 학생저자와 참가자를 위한 참여 코너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책쓰기 캐릭터, 저자 레드카펫 등 개성이 가득한 포토존이 네 곳 마련돼 학생 저자가 주인공이 돼 오늘의 자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판기념식에서는 우동기 교육감의 축하 인사, 한준희 담당 장학사의 책쓰기 교육 경과보고 외에 대표 학생들과 교육감이 함께 하는 기념 케이크 커팅, 출판 도서 및 꽃 증정식이 이어진다.출판 도서와 꽃을 증정하는 시간에는 학생저자 외에도 학교장(감), 지도교사가 함께 무대에 직접 올라 축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