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한여름 작렬하는 태양보다 뜨겁습니다”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이 지역 기업탐방 대장정에 나선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과 학과 교수들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홍 총장은 지난 29일 영천도남농단지에 위치한 자동차부품기업 ㈜화신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를 면담하고 탐방단을 응원했다.홍 총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하루 20km가 넘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 현장에 발걸음 했다. 그는 출정식에 이어 기업탐방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리 준비한 수박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얼마 남지 않은 여정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기를 북돋았다.이러한 홍 총장의 갑작스런 방문에 학생들은 크게 환호했다. 탐방단 학생 대표인 안정배(기계자동차공학부 3년‧26) 씨는 “힘든 일정으로 몸과 마음이 고되지만 총장님께서 직접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응원해 주시는 것만큼 지역 기업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대구대 학생으로서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덕률 총장은 “먼저 업무로 바쁘신 데도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대장정이 학생들은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대학과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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