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유니테크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유니테크사업은 정부가 전문대와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등학교 3년과 전문대학 2년의 교육과정을 통합한 산학일체형 교육시스템이다.이에 따라 대학은 향후 5년 동안 매년 정부지원금 16억원을 확보, 수준 높은 산학일체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육성 분야는 기계설비 자동제어시스템 유지정비 분야로 전기자동화과가 전담한다. 사업에 선정된 고교생은 1학년 입학과 동시에 전문대 진학과 취업이 확정된다.영남이공대학은 하반기부터 경북공고 1학년 중 30명을 선발, LG실트론, LG 이노텍, 삼보 모터스, 한국 OSG, 삼익THK, 대호에이엘, 세원등 7개 기업에 3-5명씩 배정해 사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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