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광복 70년을 맞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성주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한층 더 조성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이날은 12일 오전 11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전국 동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주군민 815명이 참가해 가로 10m×세로 7m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제작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완성된 태극기는 성주군 학생들의 교육의 전당인 별고을 교육원에 게첨 한다.또한 관내 단체 및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나눠줬으며 만세삼창을 외치는 동시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전개했다.특히 이날은 성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차관) 주관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청소년 기아체험 캠프를 진행하면서 나라사랑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들어 군민의 휴식처인 성밖숲 공원과 성주군청 화단에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기로 했다.캠프에 참여한 성주여고 학생 A씨(18)는 “광복 70년을 맞아 다양하게 설치된 태극기를 많이 보았는데 직접 바람개비 태극기와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만들게 돼 태극기를 통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꼭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태극기 사랑 추진단장인 권영길 성주군 부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과 학생들이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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