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경북 칠곡에 위치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교실’을 실시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어교육을 실시해, 아동의 발달단계 수준에 맞춘 상황체험학습으로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Airport, Police station, Bank 등 상황에 따른 회화학습을 원어민강사와 영어로만 진행해 외국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알찬 시간이었다.영어교실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유관문(화원초 5학년)학생은 “평소 영어로 말하는 게 두려웠는데, 오늘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를 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계화에 앞장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