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0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수지의집 청소년과 함께 영천시의 (주)해뜨락을 방문해 건강식품인 두부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대구 세종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요리 실습을 통한 요리사 직업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활동은 불우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수지의집의 청소년들이 두부 생산공장에서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는 요리실습 과정을 체험을 통해 장래의 요리사 직업을 꿈꿔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지의집 관계자는 “평소 농식품 제조공장 방문과 요리학교에서 요리사 체험을 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청소년들 간에 유대감이 향상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밀헸다.  aT 이성진 본부장은 “이번 현장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름 방학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것 같아 흐뭇했다"며 "하반기에는 영어에 재능 있는 직원이 수지의 집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며 추석 명절엔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물품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