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경북도,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재)경북도경제진흥원은 11일 대구우편집중국 물류현장에서 ‘경북도 농특산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가 수익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추석기간에는 ‘우체국쇼핑몰’ 내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특별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경북도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등 전국적인 판매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 “공공기관고객만족도 16년 연속 1위, 택배서비스만족도 9년 연속 1위라는 우체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기관 간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그 동안 지역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발굴해 ‘우체국쇼핑’에 입점시킨 결과 지난 한해 우리지역 농특산물 51만7000건, 19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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