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원장 양유길)는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L타워 8층에서 SW공학·품질전문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SW공학센터(이하 SW공학센터, 소장 이상은)와 지역SW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확대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력 MOU 체결은 4개 지역(대경권,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 SW품질역량센터와 SW공학센터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지역 소재 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DIP는 2014년 11월에 ‘대경권 SW품질역량센터’로 지정받아 대경권 SW기업들의 지역SW품질관리 및 인증지원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SW개발품질 관리의 관심과 실천 중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SW기업의 품질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의한 것이며, 지역소재 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확대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력 MOU에 참석한 ㈜위니텍 추교관 대표는 “노력 끝에 선진 SW개발품질관리체계를 확보, SW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획득과 나아가 대규모 해외 수출까지 하게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인력·기술·정보가 열악한 대다수 지역SW기업은 지역배려 정책에 목말라 왔다면서 이번 업무협력이 지역기업의 SW품질 자생력  확보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IP 양유길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수도권에 편중됐던 선진화된 SW개발품질관리를 지역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지역SW기업의 역량  강화와 매출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SW융합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