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2015년 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결과, 중학교부문에서 대구 경혜여자중학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경혜여중은 신선한 우유 섭취를 위해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우유를 마시고, 우유에 학생 이름을 적는 ‘우유 실명제’를 운영해 우유가 남거나 버려지는 일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또한, 우수학교로 선정된 신암초는 교실에서 우유송을 들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우유를 마시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포산고도 우유급식시간을 지정, 우유급식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대구는 전국 중학교 3130교(2014년도 기준) 중에서 2013년 신기중, 2014년 대명중에 이어 3년 연속 중학교 부문 최우수학교가 선정됐으며, 초등학교(신암초)와 고등학교(포산고)도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초‧중‧고 전체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은 해당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학교우유급식 확대와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해 우유급식 업무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초‧중‧고별 최우수학교 각 1개교 3개교, 우수학교 10개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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