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수호 정신 계승을 위한 골든벨 대회가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DGB대구은행은 12일 오후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대구경북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 대회엔 대구·경북권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대표학생과 응원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출제된 내용은 독도관련 상식을 비롯해 고교 교과과정 한국사, 대구·경북 지역 언어와 역사,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 관련 문제가 강화됐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암살’과 연계한 문제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인지하고 학습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휴식 시간을 이용해 댄스타임과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으로 학업에 지친 지역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2015 제5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영예의 대상은 대구외국어고등학교 김성우(2학년)학생이 차지됐다.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을 비롯해 대학입학 장학금이 수여되며,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 5명에게는 DGB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전달된다. 박인규 은행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범국가적인 나라사랑운동에 지역대표기업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독도사랑골든벨, 열린광장 태극동산 조성, 본점 태극기 변천사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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