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경북지역 소기업·사회적(예비)기업지원을 위한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 간담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지식재산에 대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된 재능나눔사업은 지식재산권 창출에 있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북지역의 소기업 및 (예비)사회적 기업을 위해 지식재산관련 전문가들의 기부를 받아 진행된다. 특허청이 주최,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가 후원한 이번 간담회는 8개 기업과 7명의 지식재산전문 기부자들이 참석해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에 대한 취지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수혜자 및 기부자가 모두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자리가 됐다.한편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에 수혜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경북지역의 10인하의 소기업·사회적(예비)기업이며, 지식재산권 교육은 일반인 및 학생도 신청가능하다. 기부자는 변리사, 대학교수, 디자이너 등 전국의 지식재산권 분야에 전문인력이면 신청가능하며, www.ripc.org 또는 경북지식재산센터 054-274-5533으로 신청하면 된다.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지식재산 재능나눔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식재산경영에 취약한 지역 소기업들에 대해 재능기부자는 베풀고, 수혜자는 용기있게 수용하며, 본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궁극적으로 기업도 살리고, 일자리도 창출되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고도화를 위해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와 능동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