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5년도 FTA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전국 57개 과수산업추진 시군 중 최우수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FTA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중점 평가한 것으로 상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136억원의 FTA기금 예산으로 주요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품목에 대해 관수·관비시설, 관정설치 등 농가 맞춤형 생산기반 시설지원으로 지침과 원칙에 따라 사업을 시행한 상주시의 사업추진 의지를 높이 평가받았다.이와 더불어 통합마케팅을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조직인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역할과 성과 및 공동마케팅실적 등 유통창구의 일원화를 위한 각 지역농협과 참여농가 등이 적극 동참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과수생산 농가에서 가장 필요한 생산기반 시설지원을 통해 농산물 품질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이 향상 되도록 FTA기금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는 최우수 시 선정에 따라 2016년 FTA기금사업 예산이 30%이상 증액배정 되는 등 농가생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