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15일 이틀 동안 관내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캠프 ‘불을 끄고, 빛을 보다’를 영천시 별빛마을에서 실시했다.환경을 주제로 한 이 캠프는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도현)에서 주최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농촌일손돕기, 친환경 방향·방충제 만들기 핸즈온(Hands On)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및 보현산 천문과학관 견학, 수상레저 및 물놀이와 같은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단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성취감을 느끼고 환경과 보다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오늘날 당면한 환경문제에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성찰해보는 계기가 됐다.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구미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소년들이 이 캠프를 통해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굳건히 해 녹색도시 구미, 행복도시 구미를 이끌어가는 데 앞장서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