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대구과학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동기유발 프로그램은 재학중인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이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이해나 학습동기 수준을 높혀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취업이나 진로목표에 따라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스스로 설계토록 구성했다.지난 17-20일 4일간 진행되는 동기유발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를 포함한 20개 학과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교수학습지원센터는 프로그램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동기 수준에 따라 총 36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1일차인 17일에는 △Dream&Vision △WHO AM I?의 두개의 주제로 꿈을 간직하고 이를 이뤄낸 인물들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자신의 비전과 성격, 특징 등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토론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2일차인 18일에는 △아듀! 스트레스 △나의 학습전략 이라는 주제로 그룹별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스트레스 해결책과 목표 실천계획 등을 다루게 된다.이 밖에 20일까지 △학생 자신의 직업 가치관과 원하는 직업과의 일치 여부 확인 △진로 탐색과 미래계획 △나의 꿈 나의 길 △비전관리 포트폴리오 △지식관리 및 독서경영 △가치를 위한 사명선언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장기목표 설정 및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그룹별 협업을 통해 모색할 예정이다.교수학습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피드백 및 사후조치 프로그램을 수행해 학점이나 태도 변화, 사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장기간 파악, 다름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진영(간호학과, 1학년·여)씨는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나의 진로를 알 수 있다고 해서 지원했다”며 “다른 학과 학우들과 그룹별로 활동하면서 서로 교류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고, 프로그램에 열심히 활동해 대인관계와 학업 등 모든 방면에서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우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동기유발 프로그램은 기존의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과는 달리, 그룹별 미션 수행을 통해 문제점 발견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학생들끼리 힘을 합쳐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학생들에게 각 프로그램 수행 상황 및 결과, 수행 소감을 기록토록해 추후 학생지도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일부 프로그램은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미니 특강이나 활동으로 연계·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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