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동아리 영양지킴이(지도교수 양경미)는 최근 대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위기가정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웰빙쿡 요리교실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웰빙쿡 요리교실은 장애학생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한 끼의 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만능된장과 간장을 이용한 두부된장찌개와 어묵볶음 요리로 진행됐다.앞서 영양지킴이 회원들은 대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위기가정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푸드림 서포터즈단`으로 활동의 일환으로 협약식과 발대식을 가졌다.푸드림 프로그램 내용은 식재료 구입과 손질방법, 요리활동, 가정방문을 통한 식생활지도 및 영양교육 위주로 매주 1회씩 15주 동안 실시한다. 이 대학 영양지킴이 학생들은 장애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 다양한 요리강좌 및 영양과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