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청송양수발전소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15일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청송양수발전소는 이날 106명(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5명, 대학생 21명)의 수혜학생에게 총 7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기복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청송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송양수발전소는 지역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청송읍, 파천·안덕면, 안동시 길안면)지역의 중(30만원)·고(50만원)·대학생(200만원)을 대상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학생들에게 지급해 왔다. 이 밖에도 매년 불우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급식비 지원, 관내 학교 기자재 지원, 운동부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권오영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서 인재 육성에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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