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병역법 위반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프로골퍼 배상문(29)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이날 오후 3시45분께 남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병역법 위반 혐의 사실을 시인하고 귀가했다. 한편 배씨는 군 입대 연기 문제로 병무청과의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으며, 오는 8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참가를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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