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전 11시께 고령군 성산면 88고속도로 광주방향 168km 지점에서 오피러스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혼다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충돌로 아반떼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뒷자석에 타고 있던 A(22·여)씨와 B(15)군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여파로 일대 구간이 지·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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