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의회가 집행부를 향해 초강수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고 예고했다.행정사무감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정치 첫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의회는 11월 예정된 제23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실시되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시민제보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제보 사항을 접수한다.시민제보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11월2일까지 20일간이다.제보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 생활 불편사항,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써 제보된 내용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는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