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주민들에게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가졌다.12일 경북도는 울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이해 및 동해안 지질공원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성공적인 국가지질공원에 인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국가지질공원 운영 내실화를 거쳐 2017년 하반기에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다.이날 열린 공청회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을 위한 사전절차로 지난달 경주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영덕군을 마지막으로 지역 의견수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경북도는 포항·경주·영덕·울진의 4개시·군과 함께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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