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황우여)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2015 전국 학생저자 책 축제(이하 책 축제)’를 열었다.이 날 책 축제에는 황우여 교육부총리 및 교육부 관계자, 17개 시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출판 관계자, 전국 책쓰기 지도교사, 전국 책쓰기 동아리 학생,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책 축제는 2009년부터 시작된 대구시교육청의 책쓰기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산된 이후 그 성과를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전국에서 책쓰기와 사랑에 빠진 학생·학부모·교사·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축제인 책 축제는 발표·전시·체험 행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개막식은 지난 13일 오후 대구예술영재원의 사물놀이 공연 및 테이프 커팅식으로 이뤄졌다. 이후 오후 6시부터는 책쓰기를 주제로 청중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책쓰기에 대해 공감하며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