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14일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안보의식 함양을 위해‘호국안보 견학’을 가졌다.대학이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호국인증제 프로그램’은 크게 ‘호국안보 특강’과 ‘호국 견학’으로 나눠지며 대학생에게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번 2015-2학기 호국안보 견학은 9월 1일 첫 회가 시작 됐으며, 두 달간‘호국역사와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재학생 100여명이 릴레이 특강(7회) 및 호국안보 평가시험을 거쳐 최종 78명이 참가했다.견학 일정으로는 평택에 위치한 해군2함대(천안함), 판문점, 도라산 전망대 등을 탐방한 후 활동에 대한 소감 나누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나라사랑과 애국선열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캠프에 참가한 전소리(전문사관양성과·여·1년) 학생은 “이론적 학습을 통한 안보의식도 좋지만 직접 눈으로 보며 견학을 통해 몰랐던 사실에 대해 다시금 국가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 시켜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인 NLL을 수호하다 북한 어뢰에 의해 산산이 부서진 천안함을 직접 보면서 전사한 46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줬다”고 소감을 전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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