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2015 안동 농특산물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농업명장 이화축산 권기택 대표가 4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화제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안동시 농축협과 재경향우회의 공동 주최로 30만 재경 출향민의 향수를 달래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동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화축산의 권기택 대표는 경북 지역 최초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자신의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안동의 맛을 느낄 수 있게 기부해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화축산 권기택 대표는 “경북의 농업명장으로서 지역의 행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또한 이번 기부활동이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위축된 축산농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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