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합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가 20일 대구를 방문한다. 19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20일 심 대표는 기자회견으로 방문일정을 시작한 뒤 진보통합의 성과와 함께 대구 정치 발전을 위한 제언과 정의당의 총선 준비 방안등의 이야기를 나눈 후, 대구 지역 이동통신사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통신골목에서 통신비 인하 캠페인에 참여한다. 통신비 인하사업은 정의당의 하반기 핵심 민생사업으로 가구당 통신비 절감을 위해 이동통신사가 부당하게 책정해온 월1만 1천원의 기본요금제를 폐지하자는 사업이다. 심 대표는 캠페인 후 국립병원으로서의 노동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경북대병원을 찾아 병원 노조측과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며, 이어 공공운수노조 대경본부를 찾아 진보통합의 의의와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엔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대구 당원들을 만나 22일 당대회에 제출될 통합 관련 안건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끝으로 대구 방문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심 대표의 모든 방문 일정엔 통합 정의당의 공동대표를 맡게 될 진보결집 나경채 대표와 배준호정의당부대표, 이홍우노동위원장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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