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범행 1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주경찰서는 22일 흉기를 들고 편의점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50분께 흉기를 들고 경주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야간에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서는 각별히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