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5일 대강당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신규 편입된 대상자의 권리보호와 성실한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신규편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구·경북 내 150여명의 신규편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교육은 복무자들의 권익보호 및 위반행위 신고방법 등에 대해 유형별로 소개, 자율적으로 복무관리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의 내실화를 기하는데 중점을 뒀다.또 전문노무사를 초빙해 병역의무자인 동시에 근로자 신분으로서 산업기능요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로관련규정을 사례위주로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경병무청 남대환 사회복무과장은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들이 자율적으로 복무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