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진행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간담회에 참석해 MAS 쇼핑몰 이용시 소기업우선구매 제도를 의무화해야한다고 발표했다.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 조달청 김상규 총장, 한국차양산업협회 권오금 회장, 백구 김종근 대표, 오앤피 주식회사 전지혜 대표, 담솔 송영배 대표 등 관련 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최승재 회장은 자리에서 “소기업우선구매제도에 따르면 1억 미만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이 가능하지만, 아직 빈틈이 많은 제도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MAS 쇼핑몰 이용 시에도 이와 같은 제도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Made in Korea의 자부심을 대기업만이 아닌 우리 소상공인들에게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은 “민생119본부 부위원장으로써 힘을 많이 쓰고 있다”며, “김무성 대표도 소상공인 관련 의견에 많은 귀를 기울이고, 가능한 빠르게 문제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달청 김상규 총장은 “재벌 중심의 비효율적인 납품 진행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조정하기 위해 대기업 납품을 없앴지만 수입 업체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며 “시내 문구점 이용이 80% 넘는 문구의 경우 MRO 운영을 축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그 밖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공유하고 검토해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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