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이 지난달 21일부터 운영해온 웹툰창작아카데미 입문교육과정이 27일 6주 동안 진행된 일정을 마무리했다.앞서 진흥원은 만화산업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경북지역에서 웹툰창작아카데미 입문과정 운영을 통해 가능성 있는 만화 전문 창작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여 지역 만화 산업의 활성화와 청년실업문제의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진흥원은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웹툰 전문 제작 장비인 Wacom사의 Cintiq 27QHD를 구축했다. 영화 ‘더 웹툰’의 콘티 및 작화를 담당한 김대일 작가,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헤츨링 작가 등 대구경북만화인협동조합과 연계를 통해 강사진에도 심혈을 기울여 몰입도 높은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또 진흥원은 웹툰창작아카데미 입문과정이 종료된 후 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진흥원 누리집(http://gcube.or.kr)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