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새마을회(회장 박병창)는 지난 27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2015 사랑의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 했다.    박창수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읍면별 새마을 남·여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지역 주민들의 집안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던 헌옷, 가방, 신발, 담요 등을 각 읍면별로 수집해 운반해 오는 것으로 진행 됐다.이번 경진대회는 입지 않고 장롱 속에 넣어둔 헌 옷 등 숨은 자원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절약정신을 일깨우고 어려운 경제에 보탬이 되고 군민들의 힘을 결집시키고자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총 40톤가량의 헌 옷가지 등을 모았으며 이를 매각해 얻는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나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박창수 부군수는 평소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예천군새마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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