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조병기)는 26일 경주시새마을회관 4층에서 장애인대학 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밝은 빛 누리 장애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밝은 빛 누리 장애인대학은 지난 3월 26일 개강해 8개월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장애인 인권, 동료상담 이해, 장애인 복지시책, 법률 상식, 체험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40명이 수료했다.졸업식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근을 한 11명의 수료생과 학기동안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학운영에 기여한 모범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사기를 북돋았다.조병기 소장은 “장애인들에게 자립능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장애인대학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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