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29일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지난 25일 영남이공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대구경북 강소기업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고려전선(주), ㈜에스엠텍, (주)태왕 등 지역 강소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31개소, 구인인원 202여명)해 면접 및 채용설명 등을 진행했다.채용박람회에선 55명을 현장에서 직접 채용햤으며, 150명에 대해서는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천여명의 청년층 등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에 대한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행사장 안에서는 기업의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구직자 스스로 기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셀프 매칭관’과 입사 지원 사진을 무료로 촬영·인화해주는 ‘이력서 촬영관’, 면접을 보기 전에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이미지 메이크업’, 현장에서 직접 받아보는 ‘면접클리닉관’, 내 직업적성을 알아 볼 수 있는 ‘직업심리검사관’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구직자들의 줄이 이어졌다.이용희 대구서부고용센터장은 “지역의 강소기업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지역 청년 등 구직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유망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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