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투자촉진 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환경부와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 포항제철소 청정화력 발전설비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환경규제완화를 축구하는 내용의 건의 청원서와 33만명의 서명부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청원서에는 ‘포항제철소 청정화력 발전설비 교체투자’에 대해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함께 제출한 서명부는 지난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포항시 뿐 아니라 재경·재부 등 각 지역향우회까지 참여해 맏은 것으로 당초 목표였던 10만명의 서명을 훌쩍 뛰어 넘는 33만명이 서명했다.대표 청원인인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은 “오늘 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33만 포항 시민의 뜻을 정부와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 전달했다”며 “이번 청원서, 서명부 제출이 포항의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침체된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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