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이루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사회적 자본이다.과거에는 일부 특정업무에 대한 채용과정이나 아날로그방식의 제도 등 시스템의 미비로 인한 공직자들의 비리가 종종 매스컴에 보도된 사례가 많았으나, 요즘은 인성의 발달과 체계화된 시스템을 적용한 투명사회가 각종 부정 부패행위를 척결해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많이 향상된 건 사실이나 아직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선진국가로 나아가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는 입장이다.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흐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렴’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 전체가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야 하며 어떠한 부패와도 결합하지 않는 청렴한 공직자가 돼야 한다.이러한 공공기관 및 공직자의 청렴도 평가기준을 정해 청렴성을 평가하기 위해 정부는 10여년전부터 국가권익위원회를 출범시켜 대대적인 반부패정책을 추진하고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를 거쳐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각 기관의 뼈를 깎는 자성과 부단한 노력이 수반되지 않고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란 어렵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국민 최접점 서비스 기관으로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문화 정착 실현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민간단체와의 협력강화, 익명신고시스템(헬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공단의 모든 비리, 부패행위를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익명이 보장된다.이러한 공단의 각종 청렴정책에 힘입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으로부터 청렴한 조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공기관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고 있다.글로벌 국제사회의 발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척결은 필수과제이다. 따라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로는 청렴한 공직 윤리관 확립과 부패청산을 통한 국가발전에 적극 노력해야 하며 언제나 국민의 편에 서서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실현시키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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