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 등 인근지역 건설현장에서 건설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권모(41)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또 권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우모(39)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14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포항과 경주, 영천, 영덕, 군위지역 건설현장에서 총 13회에 걸쳐 시가 2200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업에 실패 후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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