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말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 할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 사업이 한국마사회의 설계 국제공모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영천시 금호읍 일원에 147만㎡ 규모로 3657억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말 테마파크시설과 경마시설로 조성하는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북도와 영천시가 도시계획, 부지보상, 매장문화재시굴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한국마사회는 테마파크 구상, 설계, 건설, 운영 등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경북도·영천시는 부지보상을 83% 정도 진행했으며, 내년초 매장문화재 시굴·표본조사와 경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기본계획을 유원지로 변경 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말 테마파크 속 경마장’이라는 신개념으로 기존 렛츠런파크와 차별화 되고 경쟁력이 있는 말, 인간, 자연이 함께하고 즐거움이 달리는 세계 최고의 말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 시상금 5억원으로 말 테마파크조성 국제 아이디어를 공모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5개 작품을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설계 단계부터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 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말 테마파크의 최상의 품질 확보를 위해 용역비 100억원인 건설사업관리(CM) 업체 선정을 조달청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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