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 기동순찰대가 출범 이후 범인검거 및 체감안전도 향상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3일 성서서 기동순찰대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치안수요 피크타임인 야간시간대 집단·광역·이동성범죄 등에 대한 신속한 현장출동 및 엄정대응을 위해 지난해 전국 10개 경찰서에서 시범 운영을 거쳤다.현재 전국 30개 경찰서에 기동순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성서경찰서가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특히 성서서 기동순찰대는 지난 8월17일 출범 이후 100일 동안 112신고 470건과 절도·강제추행 등 형사범 95명을 검거했다.또 폭주족 등 야간시간 굉음을 유발하거나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고 운전한 오토바이·차량 운전자 등 모두 42명을 붙잡았다.아울러 성서서 기동순찰대는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치안요소를 주제로 정한 뒤 범죄예방에 나서고 있다.주지만 성서서 기동순찰대장은 “앞으로 심야시간대에 지역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차량 내 금품털이, 부축빼기, 성매매 음란전단지, 청소년성매매, 폭주족 등 단속에 적극 나서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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