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스포츠 융복합산업의 비전과 육성방안을 제시하는 스포츠융복합산업 비전선포식과 컨퍼런스(SID2015)가 대구에서 열린다.9일 인터불고호텔대구에서 열리는 ‘SID2015’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본부,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공동주관한다.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의 가치 증가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융복합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ICT와 스포츠 융합산업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해마다 폭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포츠산업과 ICT, 의료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도시민 여가활동 확대와 건강증진, 스포츠 도시 조성,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제는 ‘스타트 대구, 런 대구(START DAEGU, RUN DAEGU)’로 섬유패션과 의료, ICT 등 융복합의 스포츠신산업 도시 대구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건강과 행복을 불어 넣기 위한 취지를 나타낸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스포츠 산업 도시 대구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혁신자원과의 융복합을 통한 지역 스포츠융복합산업 육성방안 제시, 스포츠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기관간 MOU 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역의 신산업 창출과 일자리 창출이 스포츠 융복합산업을 적극 육성해야할 이유다”라며 “대구가 글로벌 스포츠융복합산업의 메카로 이미지 메이킹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