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단독주택을 상대로 빈집을 노려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포항북부경찰서는 8일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 일대를 돌며 단독 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 등을 훔친 혐의로 A(53)씨 등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1월 5일 오전 포항시의 한 상가주택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전국을 돌며 주로 주인이 집을 비운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총 30회에 걸쳐 2억2000만원 상당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