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는 지난 7일 대학본부에서 KBRI와 뇌 연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 연구·교육·행정 분야 상호보완적 인력 교류, △ 특화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 대형 연구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을 통한 연구 수월성 제고, △ 뇌 연구 관련 최신 학술정보 교류 등 뇌 연구 분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또 DGIST와 KBRI는 선도적인 뇌 연구를 통해 국내 뇌 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추진하고, 대구시가 의료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2019 세계뇌신경과학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심도 있는 뇌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내 유일의 뇌 연구 국책기관인 KBRI와 상호협력해 두 기관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BRI 김경진 원장은 “DGIST와 협력을 통해 뇌 연구 및 뇌 관련 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서 국가적 허브 역할 및 국제적 수월성을 추구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DGIST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KBRI 오원종 연구본부장등 7명을 뇌·인지과학전공 겸무교수로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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