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8일 김노운 병무청 차장이 계명대 사범대를 방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강의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교육과정의 하나로 앞으로 이끌어가야 할 전통문화로써 병역문화에 대한 소개와 병역이행 대상자인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차장은 강의에서 “앞으로 우리 사회는 병역을 성실하게 복무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건강한 병역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며 “병무청은 병무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병역이행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병역이 자랑스런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그는 “이런 병무청의 노력을 계명대 학생들이 공감하고 확산하는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대경병무청은 강의 후 계명대 영암관 앞에서 병무행정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